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피파랭킹 23위 유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논란 속에 출발했지만, FIFA 랭킹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FIFA는 9월 예선 결과를 반영한 새로운 국가별 랭킹을 발표했으며, 한국은 이전과 동일한 23위를 유지했습니다.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일본(16위), 이란(22위)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기고, 오만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승점 4점을 기록했습니다.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에서는 득점 없이 졸전을 펼쳤지만, 오만 원정에서는 손흥민과 황희찬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그러나 경기력 측면에서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으며, 홍명보 감독만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발전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아시아 1위를 차지한 일본은 최근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FIFA 랭킹 16위로 상승했습니다. 일본은 예선에서 중국과 바레인을 상대로 각각 7-0, 5-0 대승을 거두며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였고, 이란 역시 1계단 상승한 22위로 아시아 2위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