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슬픈 소식…레알 마드리드 0분 출전 유망주 임대 조건 공개 "최소 UEL 출전 팀"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은 엔드리크의 임대 이적 조건이 공개됐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레알 마드리드 스타 엔드리크는 자신의 다음 클럽에 대한 조건을 제시했으며,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나쁜 소식이다"고 전했다.
엔드리크는 많은 기대를 받는 유망주다. 2022년 12월 레알 마드리드와 손을 잡았다. 그는 18세가 되기 전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수 없었기에 2024년 7월까지 원 소속팀 파우메이라스에서 활약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52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
지난 시즌 그는 37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주로 교체로 출전했다. 코파 델 레이는 6경기 중 4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7골 중 5골을 코파 델 레이에서 넣었다.
올 시즌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시즌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시즌 초반까지 결장했다. 회복한 뒤에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은 교체 카드로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

엔드리크는 경기를 뛰길 바라고 있다. 내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의 눈에 들어야 한다. 임대 이적을 원하고 있다.
맨유를 포함해 유벤투스, 마르세유 등과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스포츠바이블'은 "엔드리크의 상황에 대한 새로운 전개로 인해 맨유를 포함한 몇몇 팀들은 제외되었다"고 했다.
이어 "'ESPN 브라질'은 엔드리크과 그의 측근들이 다음 클럽에 대해 네 가지 요구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맨유는 이에 미치지 못한다"며 "엔드리크는 빅리그 5개 중 한 곳 또는 포르투갈 상위 3개 팀 중 하나에서 뛰기를 원하며, 새 클럽은 UCL 또는 UEFA 유로파리그(UEL)에 참가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위로 마무리하며 유럽클럽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맨유에 좋지 않은 소식이다.
독일 '스카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여러 차례 거래를 진행했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엔드리크의 잠재적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은 아직 엔드리크의 임대 문제를 생각할 때가 아니라고 봤다. 그는 "엔드리크 임대? 우리는 아직 그 단계가 아니다. 공격진 내 경쟁은 치열하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 대비해야 한다. 엔드리크, 곤살로 가르시아, 그리고 브라힘 디아스는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며 "그들은 투입될 것이며,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여기는 엘리트 무대이고, 우리는 많은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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