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2천'이면 충분! 기아 스포티지, 현시점 가성비 甲 중고차는?

4세대 스포티지 / 사진 출처 = 'Auto Russia'

기아 브랜드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상품성과 함께 오랜 기간동안 생산되며 사랑받는 대표적인 차량이다. 5세대 모델까지 출시되고 이제 곧 5세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등장을 앞두고 있는데, 3천만 원대 가성비 넘치는 차량으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그러나 신차 구매는 초기 비용을 포함해 다소 부담스러움이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을 위해 중고로 구매할 수 있는 스포티지 중 가장 훌륭한 모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한 연식과 추천하는 트림, 평균적인 중고 가격을 알아보면서 소개한다.

사진 출처 = 'Carsguide'
사진 출처 = 'Carsales.com'
추천하는 4세대 스포티지
주로 2천만 원 미만에 형성

우선 2천만 원 미만으로 예산을 한정 짓는다면,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은 스포티지R부터 스포티지 4세대, 스포티지 더 볼드가 대표적이다. 현행 스포티지는 예산을 초과하기도 하고, 신차가 나오는 시점에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제외하도록 하자.

그나마 최근 모델인 4세대 스포티지 더 볼드는 2018년형 모델부터 2021년형 모델까지 있는데, 해당 모델은 2018년형과 2019년형 모델의 구매를 추천한다. 평균적인 중고차 가격은 약 1,400만 원대부터 1,900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사진 출처 = '기아'
사진 출처 = '기아'
디젤 파워트레인 보유 강점
1천만 원대 후반에 구매 가능

해당하는 차량의 매물이 여전히 부담스럽다면, 2018년형 스포티지 4세대 모델의 구매를 추천한다. 외관상 디자인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가격은 더 저렴한 모델이다. 평균 중고 가격은 1,400만 원대부터 1,700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다.

4세대 스포티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역시 디젤 파워트레인의 보유 여부다. 물론 현행 스포티지도 디젤 파워트레인이 존재하지만, 향후 출시될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디젤 엔진이 삭제될 가능성이 높다. 비록 디젤 관련 규제가 심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디젤 엔진의 효율은 인정할 만하다.

사진 출처 = 'Carand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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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도 현행모델 못지않아
신형 스포티지와 관련된 정보는?

스포티지의 4세대 초기형과 더 볼드 모델은 2.0L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의 조화로 152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모델과, 1.7L 4기통 디젤 엔진, 2.0L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각각 7단 듀얼 클러치, 6단 자동/수동 변속기와 맞물린 모델이 있다.

한편, 신형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 디자인에서 풀체인지 급으로 변화하는 외관으로 등장하며,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완성,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최신 ccNC가 적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옵션의 추가가 예정되어 있다. 주력 모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1.6 가솔린 터보, 2.0L LPG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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