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 고수가 말하는 퍼프 사용법과 관리 팁

서울문화사 2023. 3. 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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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퍼프 고수, <우먼센스> 에디터 주나현의 퍼프 꿀팁!

피부 타입은?

T존(코·이마) 부위에 살짝 유분기가 있는 복합성 피부. 얼굴이 번들거리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라 기름종이로 T존 부위의 유분기를 제거하곤 한다. 딱히 피부가 민감하지는 않아서 트러블은 잘 나지 않는 편. 하지만 수분이 부족해 각질이 잘 일어나 환절기에는 보습 관리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따로 퍼프를 사용하는 이유는?

평소 손의 열감 때문인지 손으로 바르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 피부에 밀착되지 않고 쉽게 뜨는 것을 종종 느꼈다. 그래서 위생을 생각해서라도 베이스 제품은 꼭 퍼프를 사용해 바르기 시작했다.

퍼프 관리를 하는 방법은?

스펀지형 퍼프(메이크업용)와 팩트 내장 퍼프(수정용)를 사용한다. 스펀지형 퍼프는 다소 저렴한, 사각형 모양의 퍼프를 구매해 모든 면을 사용한 후 미련 없이 버린다. 평소 6면을 사용할 수 있는 스퀘어 모양을 선호하며, 통풍이 원활한 메시 소재의 작은 파우치에 넣어 보관한다.

수정용으로 사용하는 납작한 팩트 내장 퍼프는 얼마 전 지인의 추천으로 항균 기능 섬유로 만든 패치를 붙여 보관하는데 퍼프 관리가 조금 안심이 된다. 팩트 내 퍼프를 올려놓는 부분에 패치를 부착한 다음 퍼프를 올려두면 된다.

퍼프를 사용하는 팁이 있다면?

실제로 ‘피카소 라텍스 스퀘어 스펀지’를 사용한다. 퍼프는 아깝다고 계속 사용하지 말고 바로 교체해야 한다. 자주 교체하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이 나기 더욱 쉬운 도구다. 실천하고 있는 팁으로는 스펀지의 오염된 부위를 잘라 안쪽을 다시 사용하기. 용량이 2배 늘어난 것처럼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다.

환절기 베이스 메이크업 루틴

1 앰플 두 번 겹쳐 바르기

2 수분 크림 한 번 얇게 바르기

3 촉촉한 선크림(달바 워터풀 에센스 선크림) 얇게 한 번 바르기

4 쿠션 베이스(어뮤즈 듀 젤리 비건 쿠션) 얇게 바르기. 이때 전용 퍼프가 아닌 스펀지형 퍼프로 찍어 바른다. 처음부터 납작한 퍼프로 바르면 메이크업 베이스가 비교적 두꺼워지기 때문.

에디터 : 정서윤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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