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 날벼락” 머리 위 떨어진 전선에 감전

강경모 2024. 10. 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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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오후 5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체육공원 인근 도로를 걷던 40대 남성이 끊어진 전선에 머리를 맞고 감전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발가락에 2도 화상과 전신 통증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떨어진 전선은 전봇대 사이에 걸려 있던 220V 일반저압선으로 피복이 벗겨지면서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제주소방본부


사진제공 : 제주소방본부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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