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로 승무원 합격했는데, 1년 만에 퇴사 후 연기로 대박난 여배우

조회 228,9092024. 5. 7.
출처 - 표예진 인스타그램

배우 표예진이 승무원에서 배우로 전향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모범택시', 'VIP'로 얼굴을 알린 배우 표예진은 항공사 승무원 출신으로 만 19세 어린 나이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대기업 항공사의 최연소 승무원으로 합격했다.

출처 - 표예진 인스타그램

표예진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항공사에 입사해 화려한 커리어의 첫발을 내디뎠으나 약 1년 반 만에 퇴사를 선택했다. 선망받는 직업이지만 표예진은 승무원 생활이 적성에 맞지 않음을 느꼈기 때문에 퇴사라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고 한다.

출처 - 표예진 인스타그램

감정을 숨겨야 하는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답답함을 느꼈던 표예진은 승무원 시절에 여행하고 동료들과 재미있게 논 추억은 있었지만 친구와의 대화에서 "앞으로 10년 이상 더 승무원으로 일할 생각 하니 숨이 턱 막혔다"라고 털어놓으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직업을 원해 배우의 길을 꿈꾸게 됐다고 한다.

출처 - 표예진 인스타그램

어린 나이에 대한항공 승무원에 합격한 그녀가 자랑스러웠던 가족들은 퇴사 당시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아예 대화를 단절할 정도로 반대했었다고. 그럼에도 표예진은 제주도에 계신 아버지께 "지금 도전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라며 장문의 손 편지를 통해 진심을 표현했고 시간이 지나자 부모님은 결국 그녀의 선택을 존중해 주며 응원해주었다고 한다.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후 표예진은 연기학원을 등록하고 혼자 프로필을 만들어 약 100번이 넘는 오디션에 도전했으며 1년 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기자 연습생으로 지내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표예진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2012년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로 데뷔한 그녀는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더니 KBS '쌈 마이웨이', '미워도 사랑해'에 출연하며 연기력에도 호평을 받으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출처 - SBS 드라마 '모범택시'

특히 2021년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인생캐릭터를 만나며 다시 한번 배우로서 진가를 보여주었다. 그녀의 역할은 그룹 에이프릴의 이나은이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논란에 휘말려 돌연 하차하게 되면서 생긴 공백을 메꾸게 된 것. 표예진은 급작스러운 촬영 합류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표현해 내면서 호평받았다.

출처 - 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

지난 해 tvN '청춘월담', SBS '모범택시 2', '낮에 뜨는 달'까지 쉴 새 없이 달려온 표예진은 뛰어난 연기력과 존재감을 드러내며 단숨에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했으며, 오는 5월 31일 TVING 오리지널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세대 신데렐라 신재림역으로 만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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