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22% 올랐다" 이유 있는 폭등…'겹호재' 증권주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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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000 안팎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증시활황 대표 수혜업종인 증권사들의 주가가 나란히 상승세다.
상법 개정과 스페이스X 등 개별 호재가 겹친 종목은 상승폭을 더욱 키우고 있다.
코스피 5000 돌파를 계기로 여당에서 3차 상법 개정 추진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매수세가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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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000 안팎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증시활황 대표 수혜업종인 증권사들의 주가가 나란히 상승세다. 상법 개정과 스페이스X 등 개별 호재가 겹친 종목은 상승폭을 더욱 키우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한국거래소(KRX)에서 코스피 증권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8.49포인트(6.82%) 오른 5142.00으로 집계, 업종 중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보통주 기준으로 보면 부국증권이 전일 대비 22.70%, 신영증권이 14.72%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각각 증권업계 자사주 비중 1,2위를 차지한 곳이다.
코스피 5000 돌파를 계기로 여당에서 3차 상법 개정 추진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매수세가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기존 주주의 보유주식 가치가 높아진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은 당초 이번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될 예정이었지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 등 여야 대치 여파로 불발된 터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가진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장은 같은 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3차 상법 개정안을 조속히 추진하자는 공감이 있었다"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10.22% 올랐다. 우선주 미래에셋증권우는 16%, 미래에셋증권2우B는 8%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증권업종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증권사다.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수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그룹은 스페이스X에 2억7800만달러(약 4000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상장 후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약 1조5000억달러(약 2200조원)로 추산된다.
스페이스X는 올 7월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으로, 2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상장 주관사 자리를 놓고 뱅크오브아메리카·골드만삭스·JP모간·모건스탠리 등 미국 월가 대형 투자은행(IB)들이 경쟁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5일 자본시장법·전자증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발행·유통 근거가 마련된 토큰증권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자산 밸류체인 확장에 가장 적극적"이라며 "(그룹 차원에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인수를 통해 관련 인프라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밖에 상상인증권은 11%대, 한화투자증권은 8%대, NH투자증권·대신증권은 6%대, 한국금융지주·SK증권·교보증권·유진투자증권·DB증권은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양증권·LS증권·현대차증권은 4%대, 다올투자증권·유안타증권은 3%대 오름세를 보였다. 모든 증권사 보통주가 오름세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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