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은 여전히 이강인 지켜본다..."중원 3명 이탈 유력" 대체 후보는 '이강인'

한유철 기자 2023. 5. 3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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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레이더에 있다.

그럼에도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의 레이더에 있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제프리 콘도그비아를 비롯해 토마 르마와 사울 니게스가 이번 여름 이탈이 유력하다. 세 명의 선수가 모두 떠난다면, 아틀레티코는 중앙 미드필더를 찾을 것이다.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가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탈이 유력한 세 명의 선수와 다른 유형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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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레이더에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다. 본래 강점이었던 왼발 킥과 플레이 메이킹은 더욱 농익었으며 단점으로 지적받던 스피드와 수비 기여, 체력과 활동량은 더욱 성장했다.


경기력에도 물이 올랐다. 오사수나전 환상적인 드리블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셀타 비고전에서는 공격 포인트 없이 9점대의 평점을 받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 헤타페전에선 개인 커리어 최초로 멀티골을 넣었고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선 리그 6호골을 넣으며 개인 커리어 최초로 리그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지난 카디스전에서도 결승골의 기점 역할을 하며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스페인 라리가 수준급 선수로 성장한 만큼, 여러 구단과 연관됐다. 지난겨울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가 언급한 이후 이적설은 꾸준히 다뤄졌다. 아틀레티코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토트넘 훗스퍼 등 쟁쟁한 구단이 후보로 떠올랐다.


원하는 팀은 계속해서 늘어났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전술적인 보강의 일환으로 베티스는 마요르카의 이강인을 영입 목표로 삼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이강인을 주시한다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최근엔 다소 잠잠해졌다. 유력 후보로 떠올랐던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빠르게 식었다. 이적료 차이 때문이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제안을 받았지만, 아틀레티코는 그를 2000만 유로(약 283억 원)가 아니라 1000만 유로(약 141억 원)의 가격대에만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의 레이더에 있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제프리 콘도그비아를 비롯해 토마 르마와 사울 니게스가 이번 여름 이탈이 유력하다. 세 명의 선수가 모두 떠난다면, 아틀레티코는 중앙 미드필더를 찾을 것이다.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가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탈이 유력한 세 명의 선수와 다른 유형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적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우려한 대로, 이강인이 완전히 아틀레티코의 이적 리스트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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