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 침묵한 이정후, 실수 후 호수비로 ‘결자해지’..샌프란시스코는 보스턴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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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가 보스턴을 꺾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5월 3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3-1 승리를 거뒀다.
이정후는 이번 보스턴 원정 3연전에서 단타 1개(12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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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보스턴을 꺾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5월 3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3-1 승리를 거뒀다. 원정 3연전은 루징시리즈였지만 그래도 2연패를 끊었다.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50이 됐다. 이정후는 이번 보스턴 원정 3연전에서 단타 1개(12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수비에서는 한 번 울고 한 번 웃었다. 4회말 세단 라파엘라의 평범한 뜬공 타구 때 공과 햇빛이 겹친 듯 포구에 실패해 2루타를 내줬다. 하지만 2사 후 자렌 듀란의 짧은 타구를 다이빙캐치하며 스스로 위기를 마무리했다.
2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좌완 카일 해리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라인업은 이정후(CF)-호르헤 솔레어(DH)-윌머 플로레스(1B)-마이클 콘포토(LF)-패트릭 베일리(C)-맷 채프먼(3B)-타이로 에스트라다(2B)-마이크 야스트렘스키(RF)-닉 아메드(SS)로 구성했다.
보스턴은 우완 조시 윈코스키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자렌 듀란(CF)-라파엘 데버스(3B)-타일러 오닐(RF)-롭 레프스나이더(LF)-코너 웡(C)-개럿 쿠퍼(DH)-바비 달벡(1B)-세단 라파엘라(SS)-잭 숏(2B)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1,2회를 조용히 마친 양팀은 3회 점수를 주고받았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야스트렘스키의 솔로포로 먼저 득점했다. 보스턴은 3회말 데버스의 안타, 오닐의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2점을 얻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베일리와 채프먼의 연속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에스트라다가 적시타로 베일리를 불러들였고 1사 후 아메드가 희생플라이로 채프먼까지 불러들였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해리슨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노디시전. 샌프란시스코는 라이언 워커, 에릭 밀러, 타일러 로저스, 카밀로 도발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켜 승리했다.
보스턴 선발 윈코스키는 4.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보스턴은 브레난 버나르디노가 1이닝 무실점, 잭 켈리가 0.2이닝 2실점, 캠 부저가 1이닝 무실점, 우와사와 나오유키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사진=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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