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건강 지키는 강력 슈퍼 푸드 5

이지원 2023. 6. 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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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늘어날수록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심혈관계 건강이다.

심장과 혈관 건강은 건강한 장수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다.

심혈관 건강에 좋은 강력한 슈퍼 푸드 5가지를 알아본다.

양파에 든 또 다른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동맥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는다는 점에서 혈관 건강에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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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늘어날수록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심혈관계 건강이다. 심장과 혈관 건강은 건강한 장수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다. 특히 심장과 체내 곳곳으로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는 혈관 건강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다. 혈관이 건강해야 혈류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 심근경색, 뇌출혈까지 모두 혈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우리 몸의 신호이다.

특히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는 등의 생활방식도 혈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걷기 운동이나 다리 들어올리기 등의 운동으로 평소 혈관질환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과도한 포화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혈관 벽을 두껍게 만들어 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심혈관 건강에 좋은 강력한 슈퍼 푸드 5가지를 알아본다.

양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양파에 든 항산화성분인 케르세틴은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만성염증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케르세틴은 혈관 내부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양파에 든 또 다른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동맥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는다는 점에서 혈관 건강에 유익하다. 케르세틴과 더불어 양파에 든 비타민 B6, 엽산, 칼륨, 망간 등은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양파에 든 식이섬유인 이눌린은 변비 예방을 돕는다.

콩을 매일 먹으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콩이나 콩으로 만든 두부 등은 이소플라본과 같은 생리활성 물질, 불포화지방산, 섬유소, 비타민, 무기질 등이 지질대사를 개선하고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내 혈관의 건강을 돕는다. 대두 섭취량이 많을수록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률이 낮아진다는 일본의 최근 연구보고도 있다.

사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과에는 수용성 섬유인 펙틴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이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한다. 사과에 든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 역시 유해산소의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 폴리페놀 성분은 노화 방지, 항암 등의 기능도 수행한다.

인삼열매

인삼열매는 채취 시기가 제한적이어서 생소할 수 있다. 인삼 4년근 이상에서 단 한 번, 1주일간만 채취할 수 있어 예전에는 왕실이나 귀족들만 먹은 귀한 열매였다. 인삼열매의 진세노사이드 Re라는 사포닌 성분은 혈관 손상을 억제하고 혈관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인삼열매에 든 산성다당체는 백혈구 증식 및 활성화를 도와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노화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고구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고구마는 혈관을 강화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마에 든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등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 고구마에 든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관을 젊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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