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특수’에 편의점·치킨집 사장님 웃었다

이민아 2022. 11. 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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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가 있었던 24일 치킨 업계가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4일 주요 치킨 프렌차이즈들의 매출은 지난 달 같은 날보다 140~20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24일 전국 CU 편의점도 월드컵 경기로 특수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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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가 있었던 24일 치킨 업계가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4일 주요 치킨 프렌차이즈들의 매출은 지난 달 같은 날보다 140~20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bbq치킨은 “자사앱에서 수용할 수 있는 접속자 수가 5000명인데, 이날 동시접속자의 2배가 넘는 인원이 몰리면서 시스템 작동이 느려지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배달 어플리케이션으로 주문이 몰리면서 배달 전문 서비스들도 작동이 멈추기도 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24일 오후 8시 40분부터 9시 10분까지 서비스 장애로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치킨과 짝궁인 맥주도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갔습니다.

24일 전국 CU 편의점도 월드컵 경기로 특수를 맞았습니다.

전체 맥주 매출은 지난주 같은날보다 194.6% 늘었고, 축구 경기 시간에 맞춰 편의점을 찾은 소비자가 몰려 오후 7~9시 매출이 전날 맥주 매출의 60%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주택가 점포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는 집에서 조용하게 월드컵 경기를 즐기는 ‘집관족’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편의점마다 월드컵 기념 주류, 야식 먹거리 할인 등 ‘월드컵 특수’를 누리기 위한 전략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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