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프 이건 기회야! 묀헨글라트바흐 감독 경질

한국 대표팀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헤라르도 세오아네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팀은 당분간 오이겐 폴란스키 U-23 감독이 맡는다.

롤란트 피르쿠스 디렉터는 "리그에서 10경기 무승이다. 반전이 힘들다는 판단이었다"라며 경질 사유를 밝혔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리그 개막 후 3경기에서 모두 졌다. 리그 순위는 16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시즌 막판에 생긴 부진이 현재가지 이어지며 리그 10연속 무승에 그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득점도 없다.

카스트로프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오아네은 카스트로프를 적극적으로 기용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도 교체로만 2경기를 뛰었다. 특히 본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드가 아닌 수비수로 배치하는 등 기용 방식이 일정하지 못해 선수로서도 적응이 힘든 상태였다.

한편 카스트로프는 이번 9월 A매치에서 한국 대표팀을 선택했다. 홍명보호에서 안정적인 볼 배급과 미드필드로서 훌륭한 자질을 보여주며 대표팀 중원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