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꽃은 '벤자민고무나무'(Benjamin tree), 꽃말은 '변덕쟁이'다.
잎이 아름다운 관엽식물이다. 잎의 질감과 수형이 뛰어나 집들이나 개업 선물로도 인기다.
동남아 열대나 아열대가 고향인 상록교목으로 자생지에서는 20m까지 자란다. 습도가 높으면 줄기에서 나는 기근들이 비처럼 내리는 모습이 압권이다. 잎 무늬종도 있어 공간장식에 큰 몫을 한다.
변덕쟁이, 왜 변덕쟁이일까 햇빛에 민감해 너무 쎄거나 너무 약하면 탈이 나기 때문에 붙여지지 않았나 싶다. 사람이나 식물이나 너무 예민하면 삶이 피곤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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