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 "1700:1 경쟁률 뚫고 혼자 뽑혀, '무지출 챌린지' 3일 가능할 듯" (철파엠)

이연실 2022. 9. 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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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아나운서 주시은이 출연했다.

28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주시은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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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아나운서 주시은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주시은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주시은 아나운서, 벌써 세번째 면접에서 떨어지고 나니 자신감이 쭉 하락한다. 면접 잘 보는 꿀팁 알려달라"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주시은 아니운서가 1700: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하신 거 맞냐?"라고 묻자 주시은은 "맞다. 여자 경쟁률이 그랬다. 저만 뽑혔다. 남자 경쟁률은 따로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영철이 "면접 잘 보는 꿀팁 있냐?"라고 묻자 주시은은 "세번 보고 떨어지셨다면 자신감이 없어질 수 있는데 그래도 면접에서는 자신감이 제일 중요하다. 나 여기 아니어도 돼 라는 그런 자신감이 드러나야 한다. 여기 아니어도 돼, 나 괜찮아 라는 자신감이 좀 필요하다"라고 조언하고 "더 좋은 회사에 가실 거다"라고 사연을 보낸 청취자를 응원했다.

이후 주시은은 직장인 트렌드 키워드로 '직장인 무지출 챌린지'를 언급하며 "대중교통 대신 걸어서 출근하고 커피도 사서 마시는 대신 집에서 싸오거나 회사 탕비실에 비치된 것으로 해결하는 것이다"라고 전하고 관련 기사를 소개했다.

이에 김영철이 "주시은 아나운서라면 무지출 챌린지 몇 일 정도 가능할 것 같냐?"라고 묻자 주시은은 "작심삼일. 3일 정도 가능할 것 같다. 저는 안 먹으면 될 것 같다"라고 답했고 김영철은 "저는 이틀은 된다. 수요일 아침은 SBS에서 조식 먹고. PD가 사주니까. 점심은 안무연습이 있어서 할 게 없다. 저녁에는 약속이 있는데 다른 친구가 사는 날이다. 내일은 '아는형님' 있는 날이니까 수요일, 목요일은 가능하다. 금요일부터는 안 될 것 같다. 쉽지가 않을 것 같다"라고 응수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어떤 소비가 제일 아깝냐?"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주시은은 "저는 아깝다 라고 생각한 적은 없고 가끔 스스로도 좀 과하다 생각할 때는 있다. 아이스초코 하루에 두 잔 먹을 때 이건 좀 과한가?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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