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쇼핑과 만나다] 고퀄리티 공구 리뷰로 10만 구독자 달성한 '윤툴툴'

함봉균 2025. 2. 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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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던 공구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일상 속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윤 대표는 "유튜브 윤툴툴 채널은 평소 카메라에 관심이 많기도 했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공구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싶어 개설했다"고 말했다.

제품 기획부터 영상 콘텐츠 제작, 온라인 쇼핑몰 운영까지 전 과정을 대표 직접 관리하는 것이 공구나라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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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던 공구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일상 속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그 선봉에는 윤주영 공구나라 대표가 있다. 그는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공구 전문 유튜브 채널 '윤툴툴'과 공구 전문 종합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쇼핑몰 '공구나라'를 다년 간 운영하며 공구 대중화에 기여한다.

윤툴툴 채널 내 스토어 탭. [자료:카페24]

윤 대표 또한 사회에 발을 내딛은 이후 공구의 매력에 푹 빠진 인물이다. 2000년대 중반, e커머스 상품 개발자로 일하던 중, 아버지가 운영하던 종로 출판업 매장이 있던 자리가 공구 거리로 바뀌는 모습을 보며, 공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후 카페24 플랫폼으로 구축한 D2C 쇼핑몰을 포함한 각종 온라인 채널에서 공구를 판매하면서 공구나라가 시작됐다.

윤 대표는 “유튜브 윤툴툴 채널은 평소 카메라에 관심이 많기도 했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공구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싶어 개설했다”고 말했다.

윤툴툴 채널에서는 국적과 가격에 얽매이기보다는 독특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주로 다루고 있다.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아이디어 공구'도 많아 시청자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논가스 용접기 리뷰(291만회), 콘크리트에 못 박을 때 유용한 논프라피스 리뷰(148만회) 등 수십·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다보니 소비자로부터 어디에서 해당 상품을 살 수 있느냐는 문의가 빗발쳤다. 이에 최근에는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해 카페24 기반 D2C 쇼핑몰과 유튜브 채널을 연동한 뒤, 채널 내 '스토어' 탭과 콘텐츠 내에서 판매 상품을 선보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창구를 안내해 구매 전환율과 사업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제품 기획부터 영상 콘텐츠 제작, 온라인 쇼핑몰 운영까지 전 과정을 대표 직접 관리하는 것이 공구나라의 강점이다.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제품 대신, 독특한 아이디어나 기능을 담은 제품을 판매해 가격대가 일반 공구보다 높은 편이지만, 영상을 최대한 자세하고 멋드러지게 만들고자 노력한다.

윤 대표는 “커머스 업계에 몸 담은지 20년이 되었다보니, 트렌드에 민감하고 디자인도 굉장히 중시한다”며 “솔직한 리뷰와 고퀄리티 영상 제작에 집중하면서, 평소에는 많은 사람이 찾지 않던 물건에 관심이 몰리니, 함께 일하는 제조사도 우리를 신뢰하며 좋은 관계가 형성됐다” 강조했다.

그는 또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라며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실시간 소통, 사용자 후기 영상 등을 제작해 소비자와 신뢰를 쌓고, 향후 쇼룸 등 오프라인 공간 오픈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윤주영 공구나라 대표가 '타카' 제품 콘텐츠 내에 제품을 태그해 소개하는 모습. [자료:카페24]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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