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증시 강세로 4120선 상승 출발…“업종별 순환매 장세” 전망

김지영 2025. 12. 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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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의 강세로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 급등보다는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장중에는 그간 급등했던 주요 업종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하면서 지수 추가 급등은 제한된 채 업종 및 테마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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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간밤 미국 증시의 강세로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 급등보다는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52% 오른 4127.40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수급별로 개인이 667억원, 기관이 173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851억원을 덜어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한화오션이 5%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HD현대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 등도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 오락문화가 1%대, 운송장비부품, 전기전자, 제조 등은 강보합이다. 전기가스, 섬유의류, 운송창고 등은 약보합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22.79포인트(0.47%) 오른 48362.68에 거래됐다.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43.99포인트(0.64%) 상승한 6878.49,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21포인트(0.52%) 오른 23428.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엔비디아가 내년 2월부터 중국에 H200 인공지능 칩 수출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했고 마이크론은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한 코인베이스의 더클리어링컴퍼니 인수 소식도 주목을 받았다. 반면 이날 발표된 시카고 연방 총생산 지수(CFNAI)는 -0.21로 여전히 수축 상태를 보였으나, 전월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고용 관련 지표가 긍정적으로 전환돼 경제 회복의 신호로 해석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대해 “마이크론발 반도체 모멘텀 지속, 국내 산타랠리 기대감 등으로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장중에는 그간 급등했던 주요 업종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하면서 지수 추가 급등은 제한된 채 업종 및 테마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한동안 국내 증시도 12월 중 미국발 굵직한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악재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졌던 상태였다”며 “이벤트 종료 후 기존 악재 기반영, 마이크론발 낙수효과 등이 지수에 재차 상방 모멘텀이 생성되고 있따”고 말했다.

더불어 “향후 국내 증시가 추가 상승할 때마다 차익실현 욕구는 높아질 수 있겠으나, 주도주 비중은 중립 이상으로 유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김지영 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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