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아 가지 마!' 프랭크 토트넘 감독 진심 등장, "SON 다음 시즌 기대 돼" 이적 만류로 분위기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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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연이은 여름 이적시장 영입 실패로 전력 개편에 사실상 실패한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결국 '캡틴' 손흥민의 바짓가랑이를 잡았다.
프랭크 감독은 최근 글로벌 매체인 맨인블레이저스와의 언터뷰에서 "손흥민의 업적은 놀랍다. 토트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선수다. 좋은 정신력을 갖고 있고, 선수들을 독려한다. 그런 점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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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다음 시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연이은 여름 이적시장 영입 실패로 전력 개편에 사실상 실패한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결국 '캡틴' 손흥민의 바짓가랑이를 잡았다. 손흥민마저 팀을 떠나게 되면 새 시즌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언론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밝혔는데, 이는 우회적으로 잔류해달라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랭크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손흥민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기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특히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에서 41년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둔 선수다. 올 시즌 후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면서 'LA FC가 손흥민에게 관심이 많다. 하지만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이 여름에 팀을 떠난다는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다니엘 레비 회장과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을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시키고 새로운 판을 짜려고 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제대로 영입하지 못하며 이들의 계획이 틀어졌다.
손흥민 매각 계획도 그다지 순조롭지 못한 분위기다. 레비 회장이 토트넘의 아시아투어 일정에 손흥민을 포함시키기 위해 협상을 늦추면서 시장 초기에 등장한 잠재구매자들은 모두 빠져버린 상황이다. 강력한 자금력으로 무장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에 이어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도 손을 털고 나갔다.
현 시점에서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LA FC가 유일하다. 그러나 손흥민의 LA FC 이적도 결코 쉽지 않다. 일단 LA FC의 규모가 문제다. 손흥민의 이적료로 책정한 금액이 겨우 1500만파운드(약 278억원) 정도다.

손흥민에게도 충분한 연봉을 챙겨주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19만파운드의 주급을 받는 손흥민은 LA FC로 이적하면 19만파운드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환산하면 약 988만파운드(약 183억원) 수준이 된다. 달러로 환산하면 약 1300만달러 정도다.
때문에 손흥민은 최소 1500만달러에서 2000만달러 정도를 요구하느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LA FC가 이를 감당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축구매체 포포투는 28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달리)국가 차원의 지원이 없는 MLS로서는 손흥민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결국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작업도 제대로 성사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프랭크 감독은 상황이 이렇게 급변하자 이제는 손흥민에게 다시 손을 내밀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최근 글로벌 매체인 맨인블레이저스와의 언터뷰에서 "손흥민의 업적은 놀랍다. 토트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선수다. 좋은 정신력을 갖고 있고, 선수들을 독려한다. 그런 점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프랭크 감독이 그간 손흥민의 거취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취했던 것과 달리 이번 인터뷰에서는 "기대가 크다"는 말을 썼다. 다음 시즌에도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기고 싶다는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손흥민이 다시 토트넘의 중심점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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