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여고 재학 중 미스코리아 미스 전북으로 선발됐습니다. 1977년 본선에서 포토제닉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린 뒤 1981년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임수정은 유명 항공사, 제약회사 광고 등 무려 50여 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하며 광고주들에게 각광받는 광고모델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1980년대 초반 이 노래, ‘연인들의 이야기’로 일약 인기가수 반열에 오른 가수 임수정은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주목을 끌었습니다.

임수정은 모친상과 슬럼프를 겪다 결혼을 계기로 1989년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임수정은 한동안 가요계를 떠나 있었지만, 복귀한 뒤 신곡을 발표하며 다시 활발한 가수 활동을 잇고 있습니다.

2024년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가수 임수정, 가사 때문에 가요계에서 떠날 수밖에 없었다?! 전 남편이 제 전화번호까지 바꿨어요'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980년 모델로 데뷔했다는 임수정은 “CF만 50여 편 정도를 찍었다. 그러면서 배우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유명 레코드사에 발탁이 됐다. 처음 취입한 곡이 ‘연인들의 이야기’였다. 일이 잘 되려고 그랬는지 드라마 OST로 실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라고 리즈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임수정은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밝히며 “결혼 생활을 미국에 가서 하게 됐다. 너무 어릴 때부터 연예계 생활만 하다가 결혼을 하니까 남편이 의심을 많이 했다”라고 떠올렸습니다.

그는 “남편이 ‘여자는 오후 4시 이후로는 할 일이 없다’라고 했다. 결혼 10년 만에 서로 안 맞아서 이혼을 결심했다”면서 “(미국에서) 아무것도 못하게 했다. 친구도 못 만나게 했다. 인기가 많았으니까 방송국에서 연락이 오지 않나. 전화번호까지 바꿔버렸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가 있으니까 ‘아이가 우유라도 끊어야지, 아이가 걸어야지’라는 마음으로 10년 정도 결혼 생활하다 마쳤다. 그 후에 한국으로 돌아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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