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폭행 연루’ 제시, 한달 만에 소속사와 계약해지
윤승옥 2024. 10. 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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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자신의 일행에게 폭행 당한 사건에 휘말린 가수 제시가 소속사와 약 한 달만에 전속계약을 끝냈습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디오디(DOD)는 18일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 숙고 끝에 이날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DOD는 제시와 지난달 20일 레이블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제시는 현재 폭행 사건에 휘말려 있습니다. 제시의 팬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며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제시 주변에 있던 남성 B씨에게 폭행당했습니다.
제시는 폭행 사건의 직접적인 가해자는 아니지만, A씨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제시와 프로듀서 그 외의 일행 등 4명을 고소하면서 지난 16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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