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시리즈 '화산귀환'이 2022년 종이책 크라우드 펀딩에서 12억원을 모으며 출판 펀딩 분야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19일 네이버웹툰 등에 따르면 지난 7월에 진행된 웹소설 화산귀환 종이책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은 오픈 전부터 사전 알림 신청자만 1만5000명이 몰렸다. 웹소설 117화까지의 내용이 수록된 이 펀딩은 12억원을 모으며 최종 달성률 3000%를 돌파해 텀블벅 출판 분야 크라우드 펀딩 역대 최고 기록 타이틀을 얻게 됐다. 실제로 화산귀환 크라우드 펀딩은 2022년 12월 기준 출판 분야 1위와 함께 올해 텀블벅 전체 펀딩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

네이버시리즈에서 연재 중인 웹소설 화산귀환은 전설의 무인이 어린아이로 환생해 망해가는 자신의 문파를 부활시키는 내용의 무협물이다. 2019년부터 인기를 끌며 웹소설 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200억원을 달성한 화산귀환은 누적 기준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화산귀환은 2021년부터 동명의 웹툰이 네이버웹툰 플랫폼을 통해 연재되자 원작 자체 경쟁력과 함께 웹툰이 시너지를 내면서 웹소설 누적 조회 수가 급증하기에 이른다. 실제로 2021년 9월 1억3000만뷰였던 웹툰 뷰는 2022년 12월 기준 4억7000만 뷰로 1년여 만에 3억4000만뷰나 늘었다.
원작과 웹툰이 모두 흥행하며 두터운 팬덤이 형성되자 IP 확장 사례마다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화산귀환 오디오드라마 시즌2 크라우드 펀딩은 10분만에 1억원이 모이며 목표치인 8000만원을 가볍게 넘었다. 오디오드라마는 원작 웹소설 335화부터 609화에 이르는 스토리를 러닝타임 1000분 분량으로 제작했는데 김영선, 손수호, 박요한 등 40명이 넘는 국내 최정상급 성우를 캐스팅했다. 누적 펀딩 금액은 2주만에 5억원을 넘어서며 진행 중인 텀블벅 펀딩 웹툰·만화 분야 1위에 올랐다.
화산귀환 향수도 화제다. 지난 12일 종료된 화산귀환 모티브의 향수는 네이버웹툰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인 '웹툰 프렌즈'에서 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웹툰 프렌즈 단일 품목 중 최다 판매량이다.
박제연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총괄 리더는 "화산귀환은 단일 웹소설 지식재산권(IP)으로 전무후무한 성과를 만들며 웹소설의 높아진 가치를 증명한 작품"이라고 밝히며 "네이버웹툰은 IP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해 웹소설 IP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블로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