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30년 넘은 낡은 아파트였는데".. 뉴욕 스타일로 바뀐 40평 인테리어

출처:kgthdesign

30년 된 낡은 아파트의 좁은 입구는 웨링턴 블루 컬러의 수납장과 고급스러운 고동색 육각 타일, 그리고 회색 거울 벽면의 조합으로 극적인 변화를 맞았다.

공간 확장은 어렵지만,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하며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나눴다. 현관에서부터 시작되는 이 미국식 빈티지 무드는 집 전체의 콘셉트를 암시한다.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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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아파트의 오래된 발코니 창문을 허물고, 실내 외부의 경계를 줄이면서 더 많은 채광을 확보했다. 그레이 톤 거울 슬라이딩 도어는 거실과 다른 공간 사이의 부드러운 이동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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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내부는 흰 벽과 핸드메이드 질감의 회색 TV 월이 대비를 이루며, 콘크리트 질감의 플로어 타일이 따뜻한 무드를 더한다. 모든 요소가 은은한 빛 속에서 함께 어우러진다.

주방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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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애호가인 집주인의 성향에 맞춰 설계된 하이라이트 공간이다. 오픈 키친 구조로 거실과 식당, 그리고 주방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다이내믹한 생활 동선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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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중심에는 음식을 준비하는 높은 작업대가 위치하며, 옆으로는 식사 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구조적으로는 거슬리던 기둥을 멜란지 그레이 톤으로 마감해 오히려 인테리어 포인트로 살렸다.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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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헤링본 우드 플로어가 중심이 되는 이 방은 섬세한 디테일로 사용자의 편의를 세심히 고려했다. 블루 그레이 톤의 벽면과 붙박이장은 차분함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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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헤드 부분의 압박스러운 구조물은 교묘하게 플랫폼으로 확장되어 실용성과 미적 효과를 동시에 잡았다. 불투명 유리로 분리된 드레스룸은 활용도를 높이면서도 공간의 연속성을 유지한다.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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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식 욕실로 설계된 이 공간은 건식과 습식이 분리된 4피스 구성으로 청소와 관리가 용이하다. 바닥과 벽면은 대리석 느낌의 테라조 타일로 통일감을 주었고,

물 배수를 고려한 슬로프 설계로 실용적인 디테일을 더했다. 대형 욕조는 공간을 사선으로 배치하여 존재감을 드러내며, 동시에 여유로운 동선을 확보했다.

다목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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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미래를 대비해 설계된 이 공간은 현재는 요가와 명상, 운동 등 개인 활동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입면 전체를 가득 채운 회색 거울은 시각적인 확장을 유도하면서 다양한 활용성을 내포한다.

향후에는 어린이 방으로 전환이 가능한 설계를 바탕으로, 지금은 활동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