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손흥민 안 뛰면 토트넘 승률 7.1%” 토트넘 이래도 손흥민 판다고?

서정환 2025. 6. 24.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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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이 없을 때 토트넘 승률은 7.1%에 불과하다.

'옵타'의 분석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시즌 손흥민이 있을 때 승률 41.7%를 거뒀지만 없을 때 7.1%로 곤두박질쳤다.

다만 손흥민이 뛰면 토트넘 승점이 평균 1.4점이지만 없으면 0.4점으로 뚝 떨어졌다.

결론은 손흥민이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전력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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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없을 때 토트넘 승률은 7.1%에 불과하다. 

축구데이터매체 ‘옵타’는 2024-25시즌 토트넘의 성적을 분석했다. 11승5무22패의 처참한 성적으로 17위에 그쳤다. 강등을 겨우 면한 하위권이다. 토트넘 창단 후 최악의 성적이었다. 

그나마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17년 만에 무관에서 탈출했다. 그럼에도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면서 경질됐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14경기를 결장한 것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옵타’의 분석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시즌 손흥민이 있을 때 승률 41.7%를 거뒀지만 없을 때 7.1%로 곤두박질쳤다. 패할 확률은 손흥민이 뛰면 45.8%였지만 결장하면 78.6%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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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도 엄청난 차이가 난다. 손흥민이 뛰는 경기서 토트넘은 평균 2.1골을 넣었지만 그가 빠지면 1.0골로 확 줄어든다. 손흥민이 뛰는 것 자체가 한 골 이상의 기대효과다. 실점 역시 손흥민이 뛸 때 1.5골에서 없으면 2.1골로 상승했다. 

리더십같은 무형의 가치는 데이터로 나오지 않는다. 다만 손흥민이 뛰면 토트넘 승점이 평균 1.4점이지만 없으면 0.4점으로 뚝 떨어졌다. 

결론은 손흥민이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전력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나이 많은 손흥민을 팔아 거액을 만들고 구단을 재건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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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오프사이드’는 “다니엘 레비 회장은 냉정한 사람이다.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한 것만 봐도 그렇다. 다음 정리대상은 손흥민”이라고 선을 그었다. 

2015년에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454경기서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17년간 무관이었던 토트넘에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결정적 트로피를 안겼다. 손흥민은 영원한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손흥민은 선수생활에 가장 큰 기로에 놓였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연장계약을 체결할지 아니면 그를 이적시켜서 큰 이적료를 챙길지 고민하고 있다. 손흥민이 이적한다면 어느 리그 어떤 팀으로 갈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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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 주제 무리뉴 감독이 있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와 사우디리그 세 팀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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