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이스라엘 규탄‥"평화유지군 공격은 전쟁범죄 해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이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 기지에 강제 진입한 이스라엘군을 규탄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최근 결의안을 무시한 채 레바논을 공격하면서 유엔평화유지군 기지에 탱크를 진입시키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고, 유엔평화유지군 철수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평화유지군은 배치된 지역을 지킬 것이고, 유엔 깃발도 계속 휘날릴 것"이라며 "레바논 남부에서의 임무 수행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이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 기지에 강제 진입한 이스라엘군을 규탄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성명을 통해 "평화유지군에 대한 공격은 국제인도법을 포함한 국제법 위반이고, 전쟁범죄도 될 수 있다"면서 "평화유지군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01에 기초한 외교적 해법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평화유지군은 계속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06년 유엔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승인한 1701 결의안은 당시 레바논 전쟁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교전 행위 전면 중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최근 결의안을 무시한 채 레바논을 공격하면서 유엔평화유지군 기지에 탱크를 진입시키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고, 유엔평화유지군 철수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평화유지군은 배치된 지역을 지킬 것이고, 유엔 깃발도 계속 휘날릴 것"이라며 "레바논 남부에서의 임무 수행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5794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전방 사격 준비태세‥무인기 침투 타격 가정"
- '여사 직격'에 침묵 속 불쾌감‥야 "정권 붕괴 시작"
- '광복절 폄하' 논란 뉴욕 총영사 "사과 생각 없다"
- "중국군, 오늘 대만 둘러싼 해역·공역서 군사훈련"
- 1년 7개월 만에 '5만 전자'‥반등은 언제쯤? [뉴스 속 경제]
- 차 앞에 갑자기 나타난 화단‥그대로 '쿵'
- '스타십' 5차 시험비행 성공‥추진체 첫 수직 착륙
- '민간 지도앱'보고 119 출동‥'위치 오류' 누가 책임?
- 경부고속 7중 추돌 2명 사망‥"브레이크 미작동" 주장
- '홈런 3방 위력'‥'삼성, 플레이오프 1차전 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