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이지혜에 1천만원 꿔준 이유=울어서, 오이소박이로 이자 지급”(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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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이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이날 채정안은 힘든 이지혜에게 천만 원을 송금한 게 사실이나며 "여자 김보성인가보다"라고 김태균이 칭찬하자 "의리 너무 좋다. 그때만 해도 지혜 씨가 너무 힘들어 하고 저희 집에 와서 얘기하면서 그렇게 많이 울었다. 사연도 얘기하면서 울어서 '저 눈물을 멈추게 할 건 무엇인가. 천만 원이 당장 필요하다'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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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채정안이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9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채정안,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채정안은 힘든 이지혜에게 천만 원을 송금한 게 사실이나며 "여자 김보성인가보다"라고 김태균이 칭찬하자 "의리 너무 좋다. 그때만 해도 지혜 씨가 너무 힘들어 하고 저희 집에 와서 얘기하면서 그렇게 많이 울었다. 사연도 얘기하면서 울어서 '저 눈물을 멈추게 할 건 무엇인가. 천만 원이 당장 필요하다'한 것"이라고 밝혔다.
채정안은 "급하게 잘 성장해서 지금은 오히려 제가 울어도 될 것 같다"고 너스레, 김태균이 "그 정도냐"며 놀라자 "장난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천만 원은) 잘 갚았던 것 같다. 가끔 반찬도 준다. 이자를 오이소박이 같은 걸로 준다"며 이지혜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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