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단역배우, 강제추행 혐의로 송치
이선명 기자 2022. 9. 28. 11:06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에 단역으로 출연한 50대 배우 A씨가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채널A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A씨가 지난 4월 극단 세종문화회관 극단 직원들과 회식 후 피해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송치했다.
피해자는 사건 직후 세종문화회관 고충상담실에 피해 내용을 신고했고 경찰에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자체 조사를 거쳐 지난 7월 인사위원회를 열고 A씨를 면직해임했다.
A씨는 “피해자 손을 잡은 적은 있지만 성추행을 한 적은 없다”며 “검찰 조사로 소명할 것”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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