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정동 안가에 울린 총성… 박정희 대통령 '권총 피격' [오늘의역사]
임한별 기자 2025. 10. 26.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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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0월26일 저녁 서울 중구 궁정동 중앙정보부(현 국정원) 안전가옥(안가)에서 진행된 만찬 자리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게 피살됐다.
당시 박 대통령은 김 중앙정보부장, 차지철 경호실장 등 일부 수행원들과 만찬을 진행 중이었다.
그러던 중 김 중앙정보부장이 권총을 꺼내 차 경호실장과 박 대통령을 차례로 격발했고 그로 인해 대통령과 경호실장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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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0월26일 저녁 서울 중구 궁정동 중앙정보부(현 국정원) 안전가옥(안가)에서 진행된 만찬 자리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게 피살됐다. 이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대통령이 최측근에게 피살 당한 유일한 사건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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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이날 저녁 7시40분경 발생했다. 당시 박 대통령은 김 중앙정보부장, 차지철 경호실장 등 일부 수행원들과 만찬을 진행 중이었다. 그러던 중 김 중앙정보부장이 권총을 꺼내 차 경호실장과 박 대통령을 차례로 격발했고 그로 인해 대통령과 경호실장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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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그날, 막 내린 유신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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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체포된 김 중앙정보부장은 "자유민주주의 회복"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배경에는 유신체제에 대한 불만과 권력 내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중앙정보부장은 1980년 5월24일 '내란목적살인 및 내란미수죄'로 교수형이 집행돼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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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군부독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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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서거 후 최규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 과도 정부를 구성했지만 정국의 혼란은 지속됐다. 그로부터 약 두 달 후인 12월12일 합동수사본부장을 맡고 있던 전두환 보안사령관과 군내 사조직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 세력이 군사반란을 일으켰고 대한민국은 다시 군사정권 시대로 접어들다.
이후 1980년 5월18일 전남도청에서는 군부독재 타도와 민주주의 실현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민중항쟁을 일으켰고 신군부 세력은 군병력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 이날 항쟁은 대한민국의 또 다른 비극으로 이어졌다. 전 사령관은 같은해 8월27일 통일주체국민회의 선거를 통해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돼 9월1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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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5월16일 총칼로 시작한 박정희 정권은 결국 총성으로 끝났다. '10·26 사건'은 18년 동안 이어진 박정희 권위주의 체제의 붕괴를 알리는 신호탄이자 12·12군사반란,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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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후 변화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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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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