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이런 모습 처음, 골반 발사 댄스+메롱 익살 ‘조혜련 챌린지’(슈돌)[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최지우가 개그우먼 조헤련과 함께 '빠나나날라' 챌린지를 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1회에서는 조혜련이 스튜디오를 기습했다.

이날 장동민의 딸 지우는 조혜련이 집에 방문해 다짜고짜 '빠나나날라'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자 울음을 터뜨렸다. 최지우는 "갑자기 들어와서 노래를 부르시니 놀라지 않겠냐. 반짝이 옷 입으시고"라면서 안타까워하다가 갑자기 스튜디오에 조혜련이 들이닥치자 입을 떡 벌렸다.

조혜련은 어리둥절해하는 최지우 앞에서 '빠나나날라' 무대를 선보이더니 "저쪽 지우를 놀라게 했으면 이쪽 지우도 놀라게 해야하지 않겠냐. 원래 (최지우 씨가) 몰래카메라로 유명하잖나. 리액션 좋기로"라고 너스레 떨었다.

최지우가 조혜련의 무대를 "정말 너무 신난다"고 평하자 안영미는 "이게 챌린지가 있다"며 내친김에 챌린지 참여도 제안했다. 이에 안영미, 장동민과 함께 '빠나나날라' 챌린지에 나선 최지우는 곧잘 하는 개그맨들 옆에서 어설프게 원숭이 댄스, 현란한 발재간, 골반 발사 댄스 등을 내숭 없이 따라했다.

빨라지는 박사에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도 전방에 메롱을 하는 마지막 동작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최지우의 낯선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