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헤즈볼라 후계자 제거" 사피에딘 사망 발표

윤종진 2024. 10. 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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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차기 수장으로 거론되던 하심 사피에딘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고 하레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매체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즈볼라는 사피에딘의 생사와 관련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저녁 영상 성명에서 "우리는 헤즈볼라의 역량을 약화시켰고 나스랄라의 후계자와, 그 후계자의 후계자를 포함한 수천명의 테러리스트를 제거했다"고 직접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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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의 하심 사피에딘 집행위원장/연합뉴스

이스라엘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차기 수장으로 거론되던 하심 사피에딘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고 하레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매체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즈볼라는 사피에딘의 생사와 관련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의 피살 소식이 사실이라면 헤즈볼라가 받을 타격이 상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저녁 영상 성명에서 “우리는 헤즈볼라의 역량을 약화시켰고 나스랄라의 후계자와, 그 후계자의 후계자를 포함한 수천명의 테러리스트를 제거했다”고 직접 발표했다.

이어 “헤즈볼라는 최근 수년간 가장 약해진 상태”라며 “레바논 국민이 헤즈볼라로부터 벗어나 전쟁을 끝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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