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닭가슴살 소시지.
‘저지방’, ‘고단백’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어
많은 50대, 60대 이상이 건강 간식 혹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자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지혈증이 있거나 혈관 건강이 걱정되는 분들에겐 오히려 위험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첫째, 닭가슴살이라는 이름만 보고 ‘무조건 건강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가공 과정에서 다량의 나트륨, 인산염, 보존제가 첨가됩니다.
이러한 성분은 혈압을 높이고, 혈관 벽에 염증을 유발해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악화시킬 수 있어요.

둘째, 대부분의 닭가슴살 소시지는 탄력과 풍미를 위해 닭 껍질이나 돼지지방을 일부 혼합해 제조됩니다.
이로 인해 ‘저지방’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실제 지방 함량이 높은 제품도 많고,
트랜스지방이나 포화지방이 숨어 있을 수 있어 고지혈증엔 위험합니다.

셋째, 간편하게 먹기 좋다는 이유로 자주 섭취하면
가공육 과잉 섭취로 인한 혈중 지방 농도 증가와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운동량이 줄어드는 60~70대는
간편식 하나가 혈관 질환으로 연결되기 훨씬 쉬운 구조라는 점을 간과하면 안 됩니다.

넷째, 닭가슴살 소시지엔 식이섬유가 거의 없고, 단백질 흡수도 빠르기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 가지 않아 과식이나 간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총 섭취 열량과 지방, 나트륨 모두 과잉이 되기 쉬워요.

다섯째, 고지혈증 관리에는 식품 자체보다 ‘가공 상태’와 ‘나트륨·포화지방 함량’이 중요합니다.
진짜 닭가슴살을 직접 조리해 먹거나,
삶은 두부, 구운 생선, 병아리콩 샐러드, 아보카도 등이 훨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대안이에요.

여섯째, 포장된 저지방 가공식품은 ‘건강해 보이는 정크푸드’일 수 있습니다.
성분표 확인 없이 먹는 습관은 고지혈증 악화의 지름길이 될 수 있고,
의외로 많은 60대 이상이 ‘닭가슴살이면 다 괜찮다’는 착각 속에 매일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어요.

닭가슴살 소시지는 이름은 건강하지만, 실상은 철저히 가공된 제품입니다.
특히 고지혈증이 걱정된다면
‘건강한 단백질’을 진짜 재료로, 덜 가공된 형태로 섭취하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고단백’ 문구에 속아 매일 먹다간, 혈관 건강은 조용히 무너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