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피크 옥타쉘 사용 후기 (뽐뿌글)
안녕하세요. 캠핑 처음 시작할때부터 캠포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오기만 했는데
저도 사용 후기를 하나 올려볼까 합니다.
캠포에서는 언급이 거의 없는 비인기 쉘터인 노스피크 제작 "옥타쉘" 입니다
저는 매년 2~3회 정도 두가족 캠핑을 가는데요 갈때마다 인덕이 부족한지 비가 오곤 했습니다...
봄, 가을 비예보가 있을때는 주로 터널형 쉘터에서 지냈는데 두가족이 쓰자니 영 비좁고 갑갑하더군요
그러던 찰나 23년 캠핑 페어에서 옥타쉘을 처음 만나게 됩니다
위풍당당한 광할한 자태에 보자마자 강한 욕구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만만찮은 비용(공홈 판매가 103만원)과 쉘터의 무게, 부피 대비 활용도 (한가족 사용 용도로는 과함) 등을 고려하여 가까스로 떨쳐내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잊은줄 알았지만.. 두가족 캠핑에서 2박3일내내 우천 캠핑을 비좁은 쉘터에서 보내고 나니 다시 옥타쉘이 생각나더군요..
결국 올초에 미개봉품 중고로 90만원에 영입을 하게 됩니다
그다음 해야할일은 무엇일까요? 이 쉘터를 펼칠만한 사이트가 있는 캠핑장과 같이갈 지인 섭외에 들어갑니다..
원래 캠핑이 아이템 펼처볼려고 하는거 아닙니까? ㅎㅎ
일단 제일 좋은점은 광할합니다. 실내에서 북적임이 전혀 없습니다..
보이시죠 홈플테이블 2개를 연결하고도 넉넉합니다 2개 연결해도 실내공간 2/3정도 겨우 채웁니다 ㅎㅎ
비좁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출퇴근 지하철에서 느끼는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쉴려고 오는 캠핑에서까지 느껴야겠습니까
넉넉한 공간에서 여유있는 캠핑을 즐겨보시죠 ^^
<장점>
1. 넓은 실내공간
2. 생각보다 쉬운 설치 (타프 설치방법과 비슷)
3. 크기대비 가성비 괜찮은편
4. 레어템으로 궁금증 유발...
<단점>
1. 크고 무거움 : 수납시 중형SUV 트렁크 바닥면 절반 정도 차지합니다
2. 우천시 관리 : 다음날 어디서 어떻게 말릴지 생각하면 ㅠㅠ
3. 피칭 가능한 사이트 찾아야 하는 어려움 : 길이 6.7 폭 6.4 정도 됩니다..(스트링 뺴고)
4. 동반 가족 섭외 필요
호블호가 많이 갈릴듯한 쉘터입니다
메인 아이템도 아니고 일년에 몇번 못쓸 쉘터입니다만 그래도 매력은 있다고 느낍니다
넓은 실내공간에서 여유있게 캠핑을 즐기고 싶으시면 한번 고려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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