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포착] 벤투-손흥민, 4분 단독 면담...우루과이전 선발 기대 UP

김대식 기자 2022. 11. 21.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손흥민이 결전지인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많은 대화를 나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답사를 진행했다.

경기장에 들어와서 다른 선수들과 크게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던 벤투 감독이지만 손흥민하고만 약 4분 정도 길게 대화했다.

만약 벤투 감독이 전술적인 지시를 내렸다면 손흥민이 우루과이전에서 선발로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파울루 벤투 감독과 손흥민이 결전지인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많은 대화를 나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답사를 진행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전인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3일 앞두고 벤투호는 처음으로 결전지를 방문했다. 선수들은 잔디 상태와 경기장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 45분을 가졌다. 아쉽게도 경기장 내부에서 훈련은 진행되지 않았다.

선수들은 30분 정도 경기장에 적응한 뒤 일찍 밖으로 빠져나갔는데, 이때 벤투 감독과 손흥민이 단둘이서만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이 이야기를 주고받는지를 알 수 없었지만 분위기는 매우 진지했다. 경기장에 들어와서 다른 선수들과 크게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던 벤투 감독이지만 손흥민하고만 약 4분 정도 길게 대화했다.

만약 벤투 감독이 전술적인 지시를 내렸다면 손흥민이 우루과이전에서 선발로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손흥민의 훈련 여부는 비공개로 전환됐지만 현재 몸상태는 문제 없는 것처럼 보인다. 마스크 착용 적응도 큰 무리 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손흥민은 경기장을 홀로 돌아다녔다. 깊은 생각에 빠진 선수같았다. 손흥민은 경기장을 가장 늦게 빠져나갔다

현재 벤투호는 손흥민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빠져나가지 않도록 단속 중이다. 손흥민이 1차전부터 뛰게 된다면 한국 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대식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