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3,930만명 관광객 목표, '아부다비 관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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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관광청 최초의 B2B 관광교역전 'APAC 트래블 마켓 플레이스 아부다비(APAC Travel Marketplace Abu Dhabi)'가 10월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부다비관광청이 관광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처음으로 주최한 비즈니스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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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 구축 위한 중요한 발판 될 것”
아부다비관광청 최초의 B2B 관광교역전 'APAC 트래블 마켓 플레이스 아부다비(APAC Travel Marketplace Abu Dhabi)'가 10월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부다비관광청이 관광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처음으로 주최한 비즈니스 이벤트다. 첫 B2B 관광교역전이 아시아 태평양 여행시장을 대상으로 열렸다는 사실은 아부다비관광청의 주 타깃층이 어디인지를 방증해 주는 셈이므로 의미가 깊다.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 ADNEC 센터(ADNEC Centre Al Ain)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인도, 중국 등 5개국에서 280명의 여행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야나트립, 타이드스퀘어, 투어코리아 등 15개 여행사가 참석해 아부다비 관광 동향을 살피고 현지 여행업계와 함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한국인 바이어는 인도(80명)와 중국(77명) 다음으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
현장에서는 아부다비 주요 관광지들의 어트랙션을 선보이는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아부다비 워너 브라더스 월드(Warner Bros. World Abu Dhabi)가 마련한 포토존에서는 배트맨을 비롯한 워너 브라더스의 주요 캐릭터들과 인증숏을 찍을 수 있었고, 알 아인 동물원(Al Ain Zoo) 부스에서는 독수리와 올빼미 등 야생동물들과의 사진 촬영이 가능했다. 아부다비 전통 의복, 향수 및 공예품 등을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 밖에도 올해 안에 개장 예정인 팀랩 페노미나 아부다비(teamLab Phenomena Abu Dhabi)부터 페라리월드, 씨월드 등 주요 실내 테마파크가 모여 있는 야스섬(Yas Island)까지 다양한 관광지들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신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CT) 국제 운영 책임자 압둘라 유세프 모하메드(Abdulla Youseff Mohammad)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타깃층"이라고 강조하며 "APAC 행사는 아부다비 관광 부문의 네트워킹, 지속가능한 협업 관계 구축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30 관광 전략의 목표에 따라, DCT 아부다비는 APAC 여행업계의 주요 인사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러한 협력은 APAC 지역에서 방문객 수를 늘리고, 2030년까지 연간 3,93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려는 아부다비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아부다비의 경제와 관광 생태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부다비 글·사진=곽서희 기자 seohe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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