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이창민, ‘무명전설’ 최종 순위 6위

“트로트가 큰 힘 됐다”
아이돌그룹 2AM 출신 이창민이 ‘빈 지게’로 큰 여운을 안방극장에 선물하며 ‘무명전설’ 최종 6위에 올랐다.
가수 이창민이 ‘무명전설’에서 최종 순위 6위를 기록하며 TOP7에 이름을 올렸다.
이창민은 지난 13일 방송된 MBN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에 출연해 결승 2차전 ‘인생 명곡 미션’을 펼쳤다.
결승전을 앞둔 이창민은 자신의 음악 스승을 찾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한 만큼 음악에 대한 진심을 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창민은 “정말 힘들었던 시기에 트로트라는 장르가 저에게 큰 힘이 됐다”며 “참가자들 모두 각자의 간절함이 있겠지만 저 역시 그만큼 간절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 “마지막 무대인 만큼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고 오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함께 남진의 ‘빈 지게’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이창민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깊은 감성으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완성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무대 후 임한별은 “나지막이 부르는 노래가 너무 좋았다”며 “많은 기대를 짊어지고 ‘무명전설’에 뛰어든 것 같은데, 그 지게 안의 많은 것들을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에게 나눠준 것 같다. 이제는 그 짐을 모두 내려놓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마지막 무대를 한 것 같아 인상 깊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앞으로 빈 지게에 더 다양한 것들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응원을 전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최종 순위에서 이창민은 6위를 기록하며 TOP7으로 확정됐다. 도전을 통해 이창민은 발라드 가수를 넘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그가 향후 팝 발라드와 성인가요 중 어떤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창민은 최근 2026 2am 콘서트 ‘오늘, 2am’ 홍콩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6월 13일, 14일 서울 공연을 펼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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