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려 시청률 44.9%. 단 한 작품으로 대중의 시선을 휘어잡은 여배우 윤정희는 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해 모든 신인상을 휩쓸며 ‘신데렐라 스타’, ‘벼락 스타’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그녀는 의외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루하루가 테스트였고, 우울증까지 겪었어요.”


더 놀라운 건, 결혼 후 3년이 지나서야 첫째 출산 소식이 전해졌고, 이어 2019년 둘째를 출산했지만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되며 ‘은퇴설’까지 나돌았다는 점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세상에 알리지 않은 이유는, 그저 평범한 아내와 엄마로 살고 싶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윤정희는 2021년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7년 만의 복귀를 알렸습니다. 담담한 말투 속 깊은 감정을 전하는 연기로 공백을 무색하게 만들며, 다시금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5천만 원 기부로 따뜻한 마음까지 보여주며, 진짜 ‘품격 있는 복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윤정희는 한국에 머물며 차기작을 준비 중입니다. 인기 절정에 사라졌지만, 삶을 선택하고 돌아온 그녀의 행보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여운과 기대를 안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