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1분기 영업익 52억 원 기록...26년 매출 목표 2조원 제시

강미화 2025. 5. 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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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603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 당기순이익 37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세다. 매출은 9.5%, 영업이익 79.7%, 당기순이익 34.3%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반영된 퇴직 위로금 효과가 축소되며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을 플랫폼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전분기 대비 4.3% 감소한 2063억 원으로 집계됐다. '리니지M'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7.4% 감소한 1127억 원이다. '리니지W' 매출은 531억 원, '리니지2M'은 379억 원, '블레이드 앤 소울 2'는 26억 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PC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전분기 대비 10.8% 감소한 833억 원이다. '블레이드 앤 소울(이하 블소)'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블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244.2%), 전분기 대비 1.5% 늘어난 142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 매출은 223억 원, '길드워2' 193억 원, '리니지2' 191억 원, '아이온' 85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283억 원, 아시아 561억 원, 북미∙유럽 309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는 14일 오전 공시를 통해 2026년 매출 목표 가이던스를 최소 2조 원으로 발표했다. 주요 지표 예측치를 기준으로 기존 IP의 지속적인 확장과 2025년 하반기 신작 출시 효과 등을 반영해 산출했다. 신작 라인업의 성과에 따라 최대 2조 5000억 원까지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 매출 달성의 구체적 방안으로는 대규모 업데이트, 서비스 지역 확장, 스핀 오프 게임 출시 등 IP 확장과 '아이온2' 'LLL'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 등 자체 개발 및 외부 퍼블리싱 신작 출시 본격화를 제시했다.
2025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작 '아이온2'는 5월 13일 새로운 BI(Brand Identity)와 브랜드 웹사이트를 공개하고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 5월 29일 첫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국내외 투자를 통해 장르별 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 북유럽 스웨덴의 '문 로버 게임즈', 동유럽 폴란드의 '버추얼 알케미'와 국내 '미스틸게임즈', '빅게임스튜디오'에 지분 및 판권 투자를 완료했다. 5월 2일에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를 통해 미국 슈팅 게임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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