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전 0-3 완패 이후 완전히 끝났다!" 웨스트햄, 포터 경질 유력...대체자는 노팅엄서 경질된 누누?

오관석 기자 2025. 9. 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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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 그레이엄 포터가 경질 위기이다.

웨스트햄 소식지 '클라렛 앤 휴지'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 그레이엄 포터가 경질 후보 1순위로 떠올랐다. 물론 아직 기회는 남아 있지만, 다가오는 주말 경기에서 패한다면 그것이 결정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웨스트햄은 오는 20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포터 감독은 당장 결과를 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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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승 3패로 18위...주말 팰리스전이 결정타 될 전망

(MHN 오관석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 그레이엄 포터가 경질 위기이다.

웨스트햄 소식지 '클라렛 앤 휴지'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 그레이엄 포터가 경질 후보 1순위로 떠올랐다. 물론 아직 기회는 남아 있지만, 다가오는 주말 경기에서 패한다면 그것이 결정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웨스트햄은 지난 14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로 인해 포터 감독의 입지는 더욱 위협받고 있으며, 여러 이름이 웨스트햄 지휘봉과 연결되고 있다.

포터 감독은 브라이튼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아 2022년 첼시의 사령탑으로 부임했지만, 리그 11위에 머무르며 첼시 암흑기의 시작을 알렸다. 결국 포터는 상호 합의하에 첼시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지난 1월 웨스트햄 감독으로 부임하며 반등을 노렸지만, 팀은 현재 리그에서 1승 3패를 기록하며 18위(승점 3)에 머물러 있다.

입스위치 타운 감독 키어런 매케나가 최근 웨스트햄에서 목격됐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매케나 감독의 웨스트햄 부임 가능성은 클라렛 앤 휴지가 "전혀 가능성이 없다"라며 일축했다.

또 다른 유력 후보로는 최근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경질된 누누 산투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누누 감독은 울버햄튼을 2년 연속 7위로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는 노팅엄을 30년 만에 유럽 대항전에 진출시키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웨스트햄은 누누 감독의 전술과 지도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웨스트햄은 오는 20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포터 감독은 당장 결과를 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사진=연합뉴스/AFP, 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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