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 수주' 삼성바이오, 2026년 2796억 CMO 첫 계약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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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대 수주 계약을 체결한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대규모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체결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와 크고 작은 수주 계약을 다각도로 논의중이라고 밝혀 올해에도 다수의 위탁생산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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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파마 20곳 중 17곳과 협력…CDMO 경쟁력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대 수주 계약을 체결한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대규모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체결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2796억821만원으로 이는 회사 최근 매출액(2024년 기준) 4조5473억원 대비 약 6.15%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7월 31일부터 2032년 3월 13일까지다.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 유지 사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 상대방에 대한 공개는 2032년 3월 13일 이후로 예정됐다.
이번 계약 금액은 1억8895만 달러(USD) 규모로 13일 최초 매매기준율인 달러당 1479.8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됐다.
해당 계약은 2025년 8월 체결됐지만 당시에는 계약 조건상 공시 기준 금액에 미달해 공시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최소 구매 물량이 확정됨에 따라 공시 기준을 충족해 이번에 공시가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대기업의 경우 전년도 매출의 2.5%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을 때 공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번 계약은 비록 지난해 체결돼 공개된 것이지만 2026년 들어 처음 발표된 공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와 크고 작은 수주 계약을 다각도로 논의중이라고 밝혀 올해에도 다수의 위탁생산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0개월만 전년 수주액을 돌파하며 6조 6295억원을 최종 기록하는 등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연이어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과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압도적 생산능력, 검증된 품질 역량, 다수의 트랙레코드 등 핵심 경쟁력이 이러한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운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해 4월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99%의 배치(Batch) 성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시스템을 입증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2025년 10월 기준 총 394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으며, 생산능력 확장 및 수주 증가에 따라 해마다 승인 건수를 확대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톱티어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로서의 생산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능력,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등 3대축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삼성에피스홀딩스와의 인적분할을 통한 '순수(Pure-play) CDMO'로 전환했으며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Rockville) 공장 인수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락빌 생산시설은 미국 메릴랜드주 바이오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총 6만L 규모의 원료의약품(DS) 생산공장으로, 두 개의 제조동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시설은 임상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다양한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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