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DNA 이식… 현대차그룹, 카이엔 개발 ‘만프레드 하러’ R&D 수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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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만프레드 하러를 R&D본부장 사장으로 배치하는 등 총 219명 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와 조직 효율화가 핵심 방향이다.
신임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은 1972년생(53세)으로 영국 배스대학교 기계공학 박사와 뮌헨 응용과학대학교 석사 학위를 보유한 기술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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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프레드 하러 R&D 총괄… 자율주행·SDV 등 기술 총책임
제조·북미 실적 기반 핵심 사장급 인사 동시 발탁
계열사 전문 리더십 교체로 조직 효율화 본격화

신임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은 1972년생(53세)으로 영국 배스대학교 기계공학 박사와 뮌헨 응용과학대학교 석사 학위를 보유한 기술 전문가다. 2024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후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으로서 기본 성능 개선과 브랜드 고유성 확립을 주도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포르쉐 카이엔 제품라인 부사장 및 샤시·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개발 총괄, 애플 차량통합 책임자, 폭스바겐그룹 소프트웨어 전문 자회사 카리아드 차량 모션·에너지 수석부사장을 맡은 바 있다.
하러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SDV(Software-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량) 구현을 위한 전 부문 협업을 확대한다. 소프트웨어 기술 내재화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연구개발 단계부터 가속화 할 전망이다. 그룹은 그의 리더십으로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장 부회장은 기존 기술 확보와 사업 추진 방향을 조율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미래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 핵심 인물로 평가된다. 이번 인사로 그의 권한이 확대되면서 그룹 전체 전략 집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 윤승규 북미권역본부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며 북미 판매 8% 이상 성장 공로를 인정받았다. 어려운 시장 여건 속 실적 창출로 그룹 성과주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총 219명 규모의 이번 인사는 40대 기술 인재 중심으로 조직 슬림화와 세대교체를 병행한다. 현대차그룹은 기술 전환기 대응을 위한 핵심 인재 구조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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