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집 하나면 족하다”…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정책에 맞장구 친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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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와 투자 목적의 1주택 보유자까지 겨냥한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을 예고한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부동산 자금을 증시로 유도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대통령은 26일 엑스(옛 트위터)에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다주택자는 물론 주거용이 아닌 투자·투기용 1주택자도 보유보다 매각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겠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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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와 투자 목적의 1주택 보유자까지 겨냥한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을 예고한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부동산 자금을 증시로 유도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뉴시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7/mk/20260227153001876gkng.jpg)
이 대통령은 26일 엑스(옛 트위터)에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다주택자는 물론 주거용이 아닌 투자·투기용 1주택자도 보유보다 매각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겠다”고 썼다.
실거주 목적의 주택은 보호하되, 투기 수요는 구조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다주택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관련해 “유예 기간 이전에 매각한 다주택자보다 버틴 다주택자가 유리하도록 방치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홍준표 전 시장은 27일 페이스북에 “부동산에 몰려 있는 돈이 증시로 가면 코스피가 올라가게 돼 있다”며 “부동산 불패 신화가 광풍을 불렀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기득권층의 탐욕에 갇혀 부동산이 나라 경제를 좌우하는 기형적인 구조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주택은 내 살 집 하나면 족하다. 탐욕이 재앙을 부른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전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부동산 중심의 자산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보수진영의 비판적 목소리가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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