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반등에 투심 회복

송하준 2026. 2.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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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왼쪽), SK하이닉스 사옥 로고 [사진=연합뉴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루 만에 강력한 반등에 성공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회복세를 보인 점이 국내 투자 심리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1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25%(9400원) 오른 15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7.71%(6만4000원) 오른 89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반등의 배경으로는 미국 증시발 훈풍이 꼽힌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70% 상승 마감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안 심리가 완화됐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됐고, 가격 매력을 느낀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