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한정판’ 새우버거에 굿즈도 판다는데…재단장한 롯데리아 이 곳 가보니
리뉴얼 이후 한층 밝아진 분위기
‘월드타워 새우버거’ 등 한정 메뉴 판매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주문도 많아
성공적인 리뉴얼, 성과 개선으로 이어져
![지난 7일 방문한 롯데리아 잠실롯데월드몰점. [변덕호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8/mk/20250208185107683izyy.png)
지난 7일 12시께 방문한 롯데리아 잠실롯데월드몰점은 점심 식사하려는 손님들로 붐볐다.
최근 롯데리아와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협업해 내놓은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를 주문하는 손님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롯데월드몰점에서만 판매하는 ‘월드 타워 새우버거’를 먹고 싶어서 방문했다는 손님들의 목소리도 들렸다.
롯데GRS는 롯데월드몰 내 지하 1층에 있는 롯데월드몰점을 지난해 12월 리뉴얼했다. 기존 판매 중심의 매장에서 복합쇼핑몰 내 입점한 특수적 상권에 맞춰 ▲인테리어 ▲MD존 ▲특화메뉴 구성으로 기존 매장과는 다른 콘셉트로 설계했다.
![롯데리아 롯데월드몰점. [변덕호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8/mk/20250208185111085dyhu.png)
매장 외벽에는 롯데월드몰점에서만 판매하는 ‘월드타워 새우버거 2종’(월드타워 새우 스윗칠리·월드타워 새우 레몬크림) 광고배너가 곳곳 걸려 있었다. 월드타워 새우버거는 롯데월드몰 내 입점 특수성을 바탕으로 리뉴얼 전 판매량 분석을 통해 높은 판매 순위를 차지한 새우버거를 활용한 한정 메뉴다. 높은 타워를 연상케 하는 도톰한 통새우 패티가 눈에 띄는 메뉴로, 새우 함량을 기존 버거 대비 약 2배 높였다.
![(왼쪽부터) 롯데리아 롯데월드몰점에서만 판매하는 ‘월드타워 새우버거’, ‘솔티 시나몬 쿠키 토네이도’. [변덕호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8/mk/20250208185114381vfkb.jpg)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의 인기도 대단했다. 이날 매장에는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를 주문한 손님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롯데GRS 관계자는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인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의 롯데리아 버거와 다른 맛을 내 신선하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말했다.
롯데월드몰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디저트도 있다. 바로 달콤 짭짤한 맛이 매력적인 솔티 시나몬 쿠키 토네이도다. 기존 토네이도 아이스크림 위에 계피맛 쿠키와 소금이 뿌려져 다채로운 맛을 낸다.
![롯데리아 롯데월드몰점에 구비된 MD존. [변덕호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8/mk/20250208185118003fbbx.jpg)
이같은 롯데리아의 리뉴얼 전략은 긍정적인 이미지 전환으로 이어졌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롯데리아가 초심을 잃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데, 과거 맛없다는 인식이 강했던 롯데리아가 맛있어졌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주류를 이루게 된 것이다.
그 덕분에 롯데GRS는 지난해 1조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결산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7년 만의 1조원 클럽 재가입이 유력하다는 업계의 전망이 제기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월드몰점은 기존점의 리뉴얼을 통해 입점 상권에 맞춘 인테리어 구성 및 메뉴 개발로 프랜차이즈의 통일성에서 벗어나 매장 별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매장 운영의 전략 중 하나”라며 “상권별 특화 매장인 홍대점에 이어 롯데월드몰점의 매장 이용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거점 매장 육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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