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 전설' 혼다가 외쳤다 "일본 축구 발전은 '이것' 덕분"
심규현 기자 2026. 6. 16. 07:15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일본 축구의 전설적인 선수 혼다 케이스케가 최근 일본 축구가 성장한 이유로 인터넷의 보급을 언급했다.

혼다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생방송에서 세계와의 격차가 좁혀진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인터넷"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떤 플레이든 무료로, 쉽게 볼 수 있게 된 것이 수준 차이가 좁혀진 이유"라며 "축구가 '코모디티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모디티화'란 제품이나 서비스, 성능, 품질 등에 큰 차이가 없어져 고객 입장에서 어느 회사 제춤, 서비스도 비슷하게 느껴지는 상황을 뜻한다.
혼다는 이러한 이유로 "어렸을 때만 해도 비디오 대여점에 가서 돈을 내지 않으면 그런 플레이(유럽 축구 등)를 볼 수 없었다. 더 보고 싶어도 '하루만 더 늦으면 연체료를 내야 해', 이런 압박감과 싸웠다"며 "하지만 최근 아이들은 최고의 플레이에 1초 만에 접근할 수 있다. 그래서 축구 수준이 좁혀진 것이며 앞으로 더 좁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은 지난 15일 네덜란드와의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혼다는 이 경기에 NHK 소속 해설위원으로 참가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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