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바르사 척진 음바페, 'HERE WE GO' 기자도 인정 레알 합류 "의심의 여지 없다"

박윤서 2024. 4. 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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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의 행동에 레알 마드리드가 미소 짓고 있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우스만 뎀벨레, 비티냐, 킬리안 음바페의 연속골로 '난적' 바르사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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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음바페의 행동에 레알 마드리드가 미소 짓고 있다.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싸움에 휘말렸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음바페가 FC바르셀로나(바르사)전 뒤 보안 요원 등 60여 명과 관련된 싸움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우스만 뎀벨레, 비티냐, 킬리안 음바페의 연속골로 '난적' 바르사를 꺾었다.


홈에서 열린 지난 1차전 2-3으로 패하며 위기에 내몰린 PSG는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합산 스코어 6-4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사건은 경기 종료 후 발생했다. 이날 2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음바페는 오랜 시간 경기장에 머물러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프랑스어로 '가자!'를 외치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음바페는 이날 가장 흥분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간 선수 중 한명 이었다. 그는 팀 동료들과 함께 소리를 지르며 터널로 향했고 스페인어로 "이것은 축구다. 우리가 대화해야 하는 곳은 경기장이어야 한다"라고 외쳤고 이를 들은 바르사 선수단이 분노하며 대치 상황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후 60명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난투극으로 변했고 선수, 코치진, 보안 요원까지 모두 참전했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음을 보도했다.


바르사와 난투극을 벌인 음바페의 행동에 미소를 짓고 있는 팀이 있다. 바로 이번 여름 음바페 영입이 유력한 바르사의 영원한 라이벌 레알이다.

축구 전문 매체 팀토크는 "PSG가 바르사를 누르며 4강에 진출했다. 이번 여름 거취를 변경할 가능성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음바페가 세 차례 NO를 외친 사실을 보도했다.


국내에 'HERE WE GO' 기자로 잘 알려진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19일(한국시간) 다시 한번 음바페의 레알 이적을 확신했다. 로마노는 "음바페는 현재 레알과의 모든 교류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이적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그는 이미 결정을 내렸고 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시장이 열린 후 다른 클럽과 협상을 진행할 의도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자신의 확고한 생각을 전했다.


SNS를 통해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바르사전 음바페의 행동이 이해가 간다.", "음바페는 이미 레알로 올 준비를 끝냈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환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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