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지만 사세요" '무중력 시트'부터 '3종 저공해'까지! 닛산 알티마 사고 만족해!

닛산 알티마의 장점은 첫 번째로 안정적인 주행감이 있습니다. 닛산 차종 가운데 처음 적용된 '액티브 언더스티어 컨트롤 시스템'이라고 있는데요. 그게 이제 코너링에서 앞쪽 앞바퀴에 제동을 걸어줘서 차체 앞머리를 굽이 길 안쪽으로 밀어준다는 시스템인데, 실제로 커브길에서 운행을 하다보면 굉장히 안정적으로 운행을 할 수 있고요.

또 닛산에서 차량을 판매할 때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던 '무중력 시트'가 있어요. 실제로 무중력을 느끼지 못하지만, 무중력 시트 또한 장거리 운전에 있어서도 굉장히 허리를 잘 보호해주고 차량 떨림을 굉장히 잘 잡아줘서 안정적으로 운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두 번째로는 제가 2007년 12월에 이 차량을 구매하고 나서 큰 잔고장 없이 현재까지 소모품만 잘 교환하면서 사용하고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SM5랑 SM7이 부품이 호환이 많이 되는데요. 그 이유는 르노랑 닛산이 합병된 이후로 SM5, SM7 부품이 많이 공유가 되면서 실제로 소모품을 구하는 데는 크게 어려움 없이 구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 저는 이 차량 실외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데요. 제가 이 차량을 구매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인터넷에 이 알티마 5.5세대가 지옥에서 온 디자인이라는 혹평이 굉장히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그때 봤을 때나 지금 봤을 때나 닛산 특유의 V 모션 그릴이라고 불리는 프론트부터 날렵하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이 굉장히 마음에 들고요. 당시에는 호평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많이 까였지만, 요즘같이 이렇게 일직선으로 테일램프가 나오는 시대에서는 굉장히 특이하고 예쁜 모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측면부 보시게 되면 와이드한 중형차의 차체 크기를 뽐내주고요. 휠은 17인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면부 봤을 때는 날렵한 디자인의 테일램프가 굉장히 세련된 느낌을 주고요. 또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촌스럽지 않게 무난무난한 뒷모습 또한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포인트입니다.

또 다른 장점은 닛산 알티마의 연비가 좋다는 점이 있는데요. 닛산 알티마는 닛산의 자랑인 CVT 미션을 장착하고 있어요. 변속 시 소음도 적고 연비도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공도에서는 대략 10.5~11km/L 정도 나오고요. 고속도로에서는 14.5~15km/L까지 나오는 걸 확인했습니다.

제 운전스타일은 원래 약간 달리는 스타일이었다가 현재는 아기와 아내가 같이 타는 시간이 많아져서 제가 조금이라도 밟는 모션을 취하면 여지없이 아내 뒷자리에서의 조언이 들려오기 때문에 도로의 흐름이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차선 변경할 때 아니면 합류할 때만 풀악셀을 밟고 그 외에 제 차량 같은 경우는 풀악셀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유할 때는 닛산 알티마에게 고급유는 좀 사치라고 생각을 해서 제 차는 태어나서 한 번도 고급유를 먹어본 적이 없는 순혈 일반유 차량입니다.

이 차량 같은 경우는 스포츠 모드가 있고, DS 모드라는 RPM을 높여서 운행하는 모드가 있는데요. 그런 거는 이제 다 필요 없고 사실상 애기 태어난 뒤로는 노멀 모드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 공도랑 고속도로 운행 비율은 일반 공도가 8, 고속도로가 2 정도 비율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주행하면 일반 공도 비율을 8로 봤을 때는 12.2~12.5km/L 정도 연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주유소를 자주 가는 것을 싫어해서 주행 가능 거리가 100km 이하로 떨어졌을 때 주유소를 한번 가서 가득 주유를 하고 있구요. 이 알티마 같은 경우는 연료 탱크가 68L이다 보니까 요즘 수원 기름값이 1,650원 기준으로 대략 10만 원 정도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가득 주유하면 총 주행 가능 거리는 대략 750km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이 차량이 3종 저공해 차량으로 분류가 돼서 인천공항, 김포공항 그리고 각종 공영 주차장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데 이 차량이 일반 가솔린 차량인데 저공해 3종 차량으로 분류될 수 있는 이유는 복합연비가 11.5km/L 이상인 경우에는 저공해 3종 차량을 받을 수 있거든요. 이 차량 같은 경우는 제가 알기로 12km/L로 연비가 측정이 돼서 저공해 3종 차량으로 인증을 받은 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원래 타던 차량이 구형 프라이드이다 보니까 닛산 알티마 출력은 굉장히 마음에 들고요. 이 차가 저한테는 카이엔이고 S 클래스입니다. 이 차량이 4기통 2.5L 자연흡기 엔진에다가 180마력에 24.5토크거든요. 현재 올드 프라이드도 동시에 운행 중인데, 그 차량 타다가 이 차 타면 날아다니는 느낌이에요.

승차감도 프라이드 타다가 이 차를 타면은 거의 뭐 도로를 미끄러져 가듯이 가는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프라이드 승차감은 거의 뭐 저세상 승차감이에요. 동전이 떨어져 있어도 느낄 수 있습니다.

뒷좌석에는 카시트가 장착이 돼 있는데, 실내 공간도 넉넉하다고 생각을 해서 크게 문제는 되지 않고요. 특히 트렁크 부분이 넓어가지고 아주 효율적으로 잘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해당 유튜브 채널의 이용 허락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거는 좀 아픈 손가락인데요. 2020년 12월에 닛산 코리아가 철수를 하게 되면서 중고차 가격이 떡락을 하는 등 여러 가지 단점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굳이 장점을 뽑자면 5.5세대 이후에 6세대 알티마가 나온 이후로 현재까지 새로운 모델이 판매가 되고 있지 않다 보니까 공도에서 봤을 때 좀 올드해 보이는 느낌이 없어 보이는 오히려 좋은 그런 장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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