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입고 돌아온 아일릿…발칙한 '모두의 최애' 선언 [N이슈]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데뷔 후 처음으로 테크노 장르에 도전하는 그룹 아일릿(ILLIT)이 '모두의 최애'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30일 오후 6시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를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1집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마밀라피나타파이'는 낯설지만 매력적이고, 새롭지만 단숨에 익숙하게 만드는 아일릿의 음악이 기대되는 앨범이다. 앨범명은 서로에게 꼭 필요한 것이지만 굳이 스스로 하고 싶지는 않은 일에 대해서 상대방이 자원하여 해 주기를 바라는, 두 사람 사이에서 조용하면서도 긴급하게 오가는 눈빛을 뜻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잇츠 미'(It's Me)를 포함해 'GRWM (Get Ready With me), '파우, 파우!'(paw, paw!), '마밀라피나타파이', '러브, 올더 유'(Love, older you) 등 총 5곡이 담긴다.
가장 주목할 건 단연 타이틀곡 '잇츠 미'다. '잇츠 미'는 이일릿이 처음 도전하는 테크노 장르로, 심장을 울리는 강렬한 비트와 신나는 멜로디, 속도감 있게 휘몰아치는 구성이 듣는 이의 도파민을 자극할 예정이다. 개성 강한 싱어송라이터 유라(youra)와 더 딥(The Deep)이 아일릿 특유의 엉뚱 발랄함을 감각적인 노랫말로 풀어냈다.
특히 '잇츠 미'는 좋아하는 상대와의 관계 정의에 고민이 깊어지는 찰나, 이들은 망설임 없이 "너의 최애는 바로 나야!"라고 외치는 곡으로, 아일릿의 발칙한 '최애 선언'이 사랑스러움을 완성할 예정이다.
'잇츠 미'는 또한 귀여움과 시크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퍼포먼스까지 완성됐다고 해 이들이 펼칠 무대 역시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다.
이에 대해 멤버 원희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아일릿의 노래와 다른 결"이라며 "저희의 스펙트럼이 한 뼘 더 넓어진 기분"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모카 역시 "자극적이면서도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훠궈' 같은 곡"이라며 "톡 쏘는 분위기를 살린 보컬과 퍼포먼스를 꼭 함께 보시길 추천해 드린다"라고 얘기했다.
퍼포먼스에 대해 이로하는 "역대급 고난도"라며 "저희의 에너지를 고농축으로 꾹꾹 눌러 담았다"라고 말했다. 민주는 "무대에서 저희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함께 퍼포먼스를 보시면 도파민이 터질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이처럼 새로운 매력을 품고 모두의 최애가 되겠다는 발칙한 선언을 할 아일릿. 이들은 이 다짐 속에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일릿 서울 어린이대공원 페스티벌'을 연다. 이곳에서는 현장을 찾은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고, 신곡 무대도 펼쳐진다. 이 행사를 통해 아일릿은 '모두의 최애'로 스며들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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