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70% '택시 부제' 일괄 해제
이재욱 2022. 11. 22. 12:25
[정오뉴스]
국토교통부는 택시난이 발생하는 지역에서 부제를 해제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규칙 개정안을 오늘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간 부제를 해제한 적이 없었던 대구, 광주, 대전과 함께 서울, 부산, 울산, 제주 등 전국 지자체의 70%에 해당하는 114곳에서 개인택시 강제 휴무 제도가 일괄 해제됩니다.
택시 승차난 발생지역은 최근 3년간 법인택시 기사가 4분의 1 이상 감소했거나, 택시 운송 수요가 높고, 지역사회에서 승차난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3가지 요건 중 2개 이상 충족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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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기자(ab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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