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도 사람이야” 추하다! 비판받는 에이스 감싼 슬롯 감독 “이런 상황 익숙하지 않을 뿐, 곧 부활할 것 확신해”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이 모하메드 살라가 곧 부진에서 탈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살라의 소속팀 리버풀은 최근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그래도 지난 23일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리버풀이 충격의 4연패를 당하면서 살라의 부진 얘기가 계속 거론되고 있다. 연패 기간에는 살라는 4패 중 3경기에 선발 출장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런데 프랑크푸르트전은 살라를 벤치로 내린 상태에서 5골을 폭발시켰다. 살라가 교체 출장한 뒤에는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살라는 올 시즌 총 12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 중인데, 52경기에서 34골을 터뜨린 지난 시즌에 비해 분명 골수가 크게 떨어진 페이스다.


리버풀과 부진해지자 팬들은 분노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시작 전까지 강력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 “한 연구 그룹에 따르면 리버풀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한다. 슬롯 감독은 리버풀 지휘봉을 잡고 2024-2025시즌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위 아스널과 승점 격차가 무려 10점이나 차이 났다”며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에 따르면 이번 시즌 리버풀이 가시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릴 확률이 28.9%로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이 중요하다. 리버풀은 현재 퍼스트 디비전, 프리미어리그 포함 영국 축구 1부리그 20회 우승을 해냈다. 이는 맨유와 함께 공동 최다 우승이다. 만약 이번 시즌 리버풀이 다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단독’ 최다 우승 팀으로 우뚝 올라선다. 당연히 영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21회 1부 리그 우승 팀이라는 칭호까지 함께 따라온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리그 8라운드가 지난 지금 4위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살라까지 부진하자 팬들의 비판이 쏟았다. 심지어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와 마이클 오언 또한 공개적으로 살라의 활약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논란의 중심에 오른 살라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리버풀 관련 흔적을 삭제했다. 평소 자신의 프로필에 리버풀 소속을 확실히 적어놨지만, 지금은 지웠다.
리버풀은 다가오는 26일 오전 4시 브렌트퍼드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를 펼친다. 경기 하루 전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슬롯 감독이 살라를 언급했다.
슬롯 감독은 “선수라면 누구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살라도 인간이다. 우리는 그가 기회를 놓치는 모습이 익숙하지 않을 뿐이다”라며 “리버풀에서 그는 항상 득점해 왔다. 그게 그의 인생이다. 곧 다시 득점을 터트릴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 걱정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과연 살라는 브렌트퍼드전 득점 가뭄을 끊을 수 있을지 많은 축구 팬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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