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1%…취임 최고치 이후 2주 연속 하락 [갤럽]

허나우 인턴기자 2026. 5. 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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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호남 긍정 평가 우세...‘특검 공소 취소 권한 부여’에 반대 높아
민주당 45%·국민의힘 23%…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4%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1%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였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4월 넷째 주 조사에서 취임 후 최고치인 67%를 다시 기록한 뒤 4월 5주(64%) 등으로 2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에서 긍정평가가 65%, 서울 31%, 부산·울산·경남은 53%였다. 광주·전라에선 8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성향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 긍정 평가가 90%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68%, 보수층의 52%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 23%,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4%로 나타났다.

지역별 정당 지지도 조사는 경기·인천에서 더불어민주당 50%, 국민의힘 19%였으며 서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4%로 집계됐다. 광주·전라는 더불어민주당 68%, 국민의힘 7%,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35%, 국민의힘 29%였다.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4%,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33%로 나타났다.

한편 여당이 추진 중인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이 44%로 가장 많았다.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나우 인턴기자 rightno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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