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침묵했다”…손흥민 막힌 홍명보호, 유럽 원정 2연패로 끝
최대영 2026. 4. 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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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실전에서 또다시 무득점에 그치며 우려를 키웠다.
유럽 원정 2연전은 결국 전패로 마무리됐다.
특히 최전방에 선 손흥민은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한국은 2경기 5실점, 무득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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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실전에서 또다시 무득점에 그치며 우려를 키웠다. 유럽 원정 2연전은 결국 전패로 마무리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앞선 코트디부아르전 0-4 참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 없이 무너졌다. 수비 불안과 공격 침묵이 동시에 드러난 결과였다.
이번 경기는 핵심 공격진을 총동원했다는 점에서 더 뼈아팠다.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이 모두 선발로 나섰지만 결정력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특히 최전방에 선 손흥민은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공격적으로 나서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중원 주도권을 내주며 밀리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역습 위주의 운영으로 전환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은 많지 않았다.
승부는 후반 초반 한 장면에서 갈렸다. 측면에서 올라온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오스트리아가 선제골을 뽑았다. 상대의 첫 유효슈팅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이후 한국은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강인의 패스와 측면 전개로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손흥민의 슈팅이 빗나가고, 오현규의 결정적인 슛마저 골라인을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한국은 2경기 5실점, 무득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 스리백 전술은 안정감을 주지 못했고, 공격진은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다.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은 약 3개월. 이번 연패는 단순한 패배를 넘어 전술과 경기력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할 신호로 읽힌다. 지금 필요한 건 결과보다 방향성이다. 이대로라면 본선에서의 경쟁력 확보는 쉽지 않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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