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시원한 느낌을 주는 민트 포인트 코디 3

By. 파이베트 신소리 칼럼니스트

여름철에는 어떤 색상의 옷을 입는 지에 따라서도
덥고 시원함의 느낌을 다르게 낼 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래서 이번에는 여름철에 입어주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민트색 포인트 코디룩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러 갈까요?


여름의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민트컬러포인트 코디

와이드팬츠로 널널한 기장감에 귀여움, 섹시함, 힙한 매력까지 줄 수 있는 코디에요

또 와이드 팬츠에는 크롭기장의 상의를 입어주면서
다리가 더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줘요

노출이 부담스럽거나, 실내에 들어가면 에어컨 바람 때문에
추우신 분들에게는 저처럼 크롭기장의 가디건 하나 걸쳐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또 색상 깔맞춤을 좋아하는 편이라 상의 레이스가 분홍색 포인트라
비슷한 색상 계열의 하트무늬 스트링 백팩을 들어 귀여움을 더해줬어요(하트)
가방 너무 귀엽죠!!!!
상의와 하의 모두 색상이 튀는 편이라 그게 조금 부담스럽다 하는 경우에는
무난한 흰색 반팔과 하의에만
민트 와이드 팬츠로 포인트를 줘서  더 힙하게 연출해 볼 수 있어요~
여름에는 역시 밝은 톤 의상이 확실히 시원해보이는 것 같아요.
여름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랄까요..?

그리고 와이드 팬츠 같은 경우에 허리가 정말 말도 안 되게 커서
수선을 해야 되거나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 팬츠는 허리 양쪽에 허리를 조절할 수 있는 단추가 있어서 특히 더 편하고 좋았어요.
(밥먹고 난 뒤에 푸르고 다니면 극-락) :)..


청순미 발산 흰티+청코디

위에서 보여드린 흰색 상의와 같은 옷이에요!
소재와 컬러 특성상 비침이 있을 수 있어요.
비침이 싫다 하시는 분들께서는 살구색 속옷이나
안에 크롭 기장의 이너 속옷을 따로 입고 입어도 좋을 것 같네요 :)
단색 계열의 옷은 어디에나 매치하기 편해서 모양대로,
깔별로 가지고 있으면 참 좋은 것 같아요
흰티와 청바지는 신경쓴 듯, 안쓴 듯 꾸안꾸룩이면서도
섹시함과 청순함이 같이 공존할 수 있게 해주는 룩이에요
오늘 뭐 입지? 고민 되시는 분들께 적극추천!

제가 입은 크롭기장의 흰색 티는 옆라인이 트여있고,
밑단이 라운드형으로 되어 있어서 허리가 더 잘록하게 보이고 몸매가 예뻐보여요.
이 날 미용실을 갔던 날이였는데, 왠지 더 청순함을 강조하고 싶어서
더 차분하게 생머리로 부탁드렸어요 :)

청반바지에 주머니 포인트가 흰색 상의와 너무 찰떡이지 않나요?
저는 이렇게 코디를 보며 의도를 생각하게 하는 작은 포인트가 너무 좋더라구요.
생머리+흰티+청바지는 어딜가나 실패확률이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섹시+글래머 블랙원피스 여친룩

블랙 색상에 똑딱이 단추가 포인트인 섹시한 슬림 블랙원피스
쫀쫀한 골지 원단으로 옷이 몸을 착 감싸며 몸매가 돋보이는 원피스에요
아무래도 몸매가 많이 드러나는 옷이다 보니까,
밝은 계열이면 혹시나 밥을 먹은 이후에
보이고 싶지 않은 살들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으니
오히려 슬림핏은 어두운 계열이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어요.

오늘 내가 제일 핫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겐
단추를 몇개 풀어보는 것도.. 좋았어요 자신감이 업된다고 해야하나?
but! 2개까지만 풀었어요 저는 :)
and! 짧은 기장이라 속바지는 필수인 거 아시죠 여러분? 절대지켜!!

이런 슬림핏 원피스에는 구두를 신으면 자칫 너무
섹시섹시에 치중될 수 있을 것 같아 운동화를 신어줬어요.
운동화가 더 활발해보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 나이키 조던을 신었어요.
안그래도 이 날 한강을 갔었는데, 치마를 입은거 치고는
편한 운둥화를 신어서인지 활동 범위가 넓고
편하고 신나게 뛰어논 것 같아서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또 돗자리를 가방처럼 메고 다녔었는데,
마치 운동하러 가는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크로스백이나 슬링백과 함께 룩연출해도 너무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Copyright © 파이베트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